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은 1960년에 개장, 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상설 전통시장이다.
현재 점포 수 323개, 방문객 연 500만 명, 매출액 연 550억 원(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전통시장 매출 동향 조사' 참고)에 이른다. 원래 서귀포매일시장이었는데, 문화 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되면서 2010년 서귀포매일올레시장으로 이름을 바꾸고 문화와 예술이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났다. 시장이 제주올레 6코스에 포함되어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은 서귀포 시내에 위치한 중심 시장이었으나, IMF 외환 위기 이후 2009년까지 대형 마트가 등장하고 잠시 구경만 하고 지나치는 관광객의 증가로 시장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침체를 겪었다. 2010년 제주올레 6코스에 포함되고 시장 이름을 서귀포 매일시장에서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으로 변경, 리모델링 등이 전환점이 되어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